저는 데이케어에서 일했던 사람 입장에서, 배울수 있는것도 많고 사회성도 기를수 있다고 생각하고 추천해요. 하지만 너무 오랜시간 보내야하고 일이 많이 flexible 하지 못하다면 아이가 너무 불쌍해요.
요즘에는 데이케어도 가격이 만만치 않기때문에 돈을 생각해서 일을 하신다면 좀 계산을 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커리어를 위해서라면 적어도 1살정도까지는 집에서 보는게 좋지않을까 싶어요. 어머니에게 드릴 돈은 사정이 되는데로, 어머니랑 상의 해보시고 정하시면 어떨까요

친정어머니 힘드세요.. 나이드셔서 애들 보는것 정말 힘든일이에요. 아이 키우는 30대 엄마도 본인이 힘들잖아요. 나이드신 엄마 맡기지 마시고 돈좀 더 들더라도 데이케어 맡기세요. 엄마랑 사이 좋았는데 제 엄마가 갑자기 건강이 안좋아져서 어느날 갑자기, 정말로 갑자기 하늘 나라로 돌아가셨어요. 제 애들은 제가 키웠지만 엄마에게 맡겼더라면 더 일찍 엄마가 하늘나라에 갔을수도 있겠다 내가 키우면서 엄마랑 조금이라도 엄마랑 같이 할수 있었던 시간에 감사하다 생각해요.